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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방위비분담금, ‘김칫국’은 누가 마셨나
- 김계범
- 조회 : 2816
- 등록일 : 2020-04-04
오늘은 김정민 기자의 <방위비분담금, '김칫국'은 누가 마셨나>입니다.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관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하세요. 댓글도 환영합니다.
방위비분담금, ‘김칫국’은 누가 마셨나 | ||||||
[단비발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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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칫국 마시지 말라(don’t eat your kimchi stew)’는 표현을 언급해 논란을 불렀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새로 배운 한국말을 올린 것”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론 한국 언론들이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 타결 임박’이라고 보도한 걸 비꼰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달 31일 정은보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가 “타결을 위한 막바지 조율 단계”라고 밝힌 후 국내 언론들은 미국이 분담금 요구금액을 대폭 낮춘 수준에서 사실상 타협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는 이런 관측을 부인하며 협상이 끝난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