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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5개월마다 잘리는 남자’와 불안 사회

  • 이예슬
  • 조회 : 2891
  • 등록일 : 2020-04-13

<단비뉴스>에 올라오는 기사의 원본과 최종본은 얼마나 차이날까요? <단비TV>의 영상은 어떻게 수정되었을까요? 교수님들이 어떻게 기사와 영상을 수정하셨는지 배우고 싶으면 이곳 "단비뉴스 편집실"에 자주 들어오세요. 첨삭한 원본과 수정본, 그리고 교수님들의 코멘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기사는 이동민 기자의 <'5개월마다 잘리는 남자'와 불안 사회>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하세요! 댓글도 환영합니다.



‘5개월마다 잘리는 남자’와 불안 사회
[단비발언대]
2020년 04월 13일 (월) 13:00:23 이동민 기자  dongmin1535@gmail.com
   
▲ 이동민 기자

지난 1월 설날 연휴 택배가 몰린 2주 동안 나는 용돈을 벌기 위해 한 우체국 물류센터에서 단기노동(아르바이트)을 했다. 그때 내게 상하차 업무를 가르쳤던 20대 후반의 선임자는 계약상 하루 8시간 미만 일하고, 5개월 마다 재계약을 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였다. 우체국측이 주휴수당 등 각종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계약을 쪼개는 거라고 했다. 그는 200킬로그램(kg)이 넘는 카트를 끌기 때문에 잠깐의 실수로도 발가락이 절단될 위험이 있었지만, 비정규직이라 안전화를 지급받지 못했다. 사비로 안전화를 사야하고, 주휴나 야간수당도 없어 ‘단기 알바’보다 일당을 적게 받고 있었다. ‘다른 일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그는 “먹고 살아야 하니 어쩔 수 없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naver -   2020-04-13 16:36:15
기사 전문을 확인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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