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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5개국 음악가 ‘추모앨범’에 유족 눈물
- 김현균
- 조회 : 2848
- 등록일 : 2020-04-16
5개국 음악가 ‘추모앨범’에 유족 눈물 | ||||
[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그 후 6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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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생 등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가 16일로 발생 6년을 맞았다. 많은 국민들에게 트라우마(정신적 외상)를 남겼다고 할 만큼 참담했던 이 사건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미진하다는 지적과, 일부 유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할 정도의 고통이 ‘현재진행형’이다. 동시에 이 비극을 기억하고 진실을 밝히려는 유가족과 시민들의 노력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단비뉴스>는 4년간 세월호 추모음악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작곡가 윤지수(20) 씨와 세월호 희생자 남지현(당시 단원고2) 양의 언니 남서현(28) 씨, 세월호 진상규명 활동가 김수창(47) 씨를 만나 그들의 ‘기억’에 귀를 기울였다. (편집자) 다국적 청년 8명의 ‘영혼들에게 건네는 작별인사’ “전 세계 사람들에게 세월호 참사를 알리고, 아름다운 영혼을 떠나보내는 유가족을 음악으로 위로하고자 3년 전부터 세월호 추모 프로젝트를 해왔어요. 작년에 세월호 수색이 마무리됐고 (올해) 6주기를 맞아 프로젝트도 잘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각국의 작곡가들을 모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