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없이 돌아가는 개강 1주차!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세저리민의 심정은 아는 지

 금요일 해는 뉘엿뉘엿

그걸 보는 우리 맘은 흐물흐물 

단단해지기 위해 필요한건 냠냠쩝쩝

해거름을 좇아 냠냠쩝쩝 하러 간 곳

제 주 촌

(충북 제천시 용두대로 141.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 가능)

오겹살은 원기 회복 및 암, 당뇨, 고혈압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학업과 취재로 바쁜 세저리민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 식품입니다

지난 5일 (금) 안T와 지도학생들은 쫜득쫜득 입에 달라붙는 맛이 일품인 오겹살 맛집, 제주촌에 방문했습니다

화목한(연출) 안T 회식입니다 

사진에 제대로 안 담긴 분들이 있네요 

앞으론 적극적인 촬영협조 요망 쌩큐

아, 오겹살도 중요한데여, 이번 안T에 배정된 18.5기 신입생 세 분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서정님 입니다

제가 서정님을 본 바에 따르면

'밥을 정말 좋아하시는구나'

 자세한 내막은

저희만 아는 이야기로 남기겠습니다 ㅋㅋ

진수님입니다

고기 굽는 실력이 출중하십니다

정성스레 구운 고기를

옆 사람 접시에 놔주는 따뜻한 인품을 지니셨습니다

고기가 먹고 싶을 때, 꼭 진수님과 함께 가야 하겠습니다

세빈님은

제가 셔터를 누를 때마다 눈을 깜빡이는 능력을 갖고 계십니다;;

어쩔 수 없이 위 사진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살려주세여

풍경을 설명하자면

맨 왼쪽 제 동기 태린이 무언가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안T께서 경청하고 계십니다

시현팀장은 다른 곳을 보고 잇지만, 귀로는 듣고잇구요

태린이 무슨 말을 하고 있었냐고요?

기억 안나는거 보니 그리 중요한 말은 아녔던 것 같습니다

서정님을 닮은 임티가 있길래, 옆에 한 번 붙여보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서정님이 사라지셔서 깜짝 놀랐는데

저렇게 아이스크림을 한가득 사오셨습니다 ㅠㅠㅠㅠ

아무래도 오겹살 집이다 보니

컨셉에 맞게 돼지바를 많이 사오셨습니다

센스짱!

오겹살에 돼지바까지

10명이서 돼지 100마리는 잡은듯 한 게

그 날 제천 양돈장이 유난히 소란스러웠다는 소문이..

ㅎㅎㅎ

음

-끝-